오늘은 프라이스 액션(PA)을 활용하여 매매를 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추세체크에 사용되는
'다우이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다우이론 자체가 올드기법이고,
단일로 사용하면 매매에 활용하기 힘든 단점이 있으나.
캔들패턴, 엘리엇파동, 하모닉의 장점이 모두 녹아든
Price action에 결합하였을때 시너지는
여타 기법들 보다 디테일한 부분에 있어서 엄청난 강점을 보입니다.
'다우이론'을 통해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
대표적인 용어들은
HH - higher high - 높아진 고점
LH - lower high - 낮아진 고점
HL - higher low - 높아진 저점
LL - lower low - 낮아진 저점
Choch - Change of Character - 추세반전
Bos - Break of Structure - 추세의 연속
정도로 추릴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그림보다는
차트를 통해 보여드리는 것이 백테스팅을 통해
공부하기에도, 또 이론을 이해하기에도
도움이 될거라 판단이 들어,
실제 차트들에 위에 나열된 용어들의 형태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HH와 LH가 드러나는 상승 트렌드 지점을 살펴봅시다.
비트코인의 지난 불장 구간이죠.
보시다시피 중간중간 제법 큰 조정이 왔어도
왼쪽 하단의 네모박스를 시작으로 이후 최고점에 도달하기까지
고점과 저점이 계속해서 높아져갑니다.

허나 중간에 저점부분을 갱신하는
Choch (Change of Character)가 발생

재차 반등을 해주지만, 이전 고점을 갱신하지 못하고
추세가 반전되면서, 하락하는 모습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이 다우이론을 통해서 순서대로 다음구간까지 살펴봅시다.

이후에는 계속해서
LH와 LL이 반복되면서 하락트렌드가 진행됩니다.

이후 아래 저점을 더이상 갱신하지 않고,
다시 하락에서 상승으로 변곡되는 Choch가 발생하죠.

다시 상승을 이어갑니다.
편의를 위해 higher는 검정색 lower는 파란색으로 표시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조정이 보이시죠.
이런 부분에서 개미들이 많이들 헛갈려하고, 어려움을 겪는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 글을 보면서, 다우이론을 학습하실때
실제 차트에 시작점과 고점, 저점을 나눠서 볼줄 아는 연습이 많이 필요합니다.
계속해서 보시죠.

상승을 잘해주다가, 또 작은 파동에서 Choch가 발생합니다.

이후 반등에서 고점을 갱신하지 못하고, 재차 하락을 하죠.

그렇다면 이 구간은 하락트렌드일까요?
물론 작은 구간에서는 하락트렌드가 보이고 있지만.

큰 추세에서는 아직 갱신해야할 저점이 더 남아있죠.
바로 가로줄로 표시해둔 저점입니다.
저 구간을 깨기 전에는 큰 추세에서의 상승트렌드는 살아있는것이죠.

단기적으로 고점은 낮아지고 있고,
저점은 높아지고 있는 이 상황을
우리는 수렴이라 표현하기도 하고,
패턴으로는 트라이앵글이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다우이론에서는 이 구간을
No Trand Zone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즉, 추세가 결정되지 않았다는 것이죠.
이런 경우는 제가 위아래 가로추세선을 찍어놓은
직전 고점과 직전 저점으로 기준을 잡고
방향이 나오는것을 기다리는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포지션이 있는 경우에는
리스크관리가 필요한 구간이 될수 있고,
무포지션 같은 경우에는 합당한 근거를 되찾기 전에는
보수적인 매매, 혹은 단타로 접근하는것이 좋을수 있습니다.

이후 결국에 방향은 위로 나와주었고,
계속해서, 롱포지션이 유리한 상황이 연출되었음을
우리는 다우이론을 통해 확인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중간에 있었던 조정을 지우고 큰 그림을 보면
중간조정은 대세에 지장이 없었던 헤프닝으로 정리가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Bos - Break of Structure - 추세의 연속에 대해 알아봅시다.
다음 구간으로 이어서 보죠.

잘이어져 가던 상승에 다시 Choch가 발생합니다.
영원한 상승도 영원한 하락도 없지요.

이후 작은 반등을 하지만,

반전은 없습니다. 다시 저점을 갱신하며
변곡이후 하락추세를 이어나가는것이 확인됩니다.
즉, Bos란 Break of Structure의 줄임말인데
이것을 용어정리에서 구조적 붕괴라는 어려운 말로 되풀이되어
떠돌아 다니다보니, 공부를 하는 이들에게 이해에 어려움을 야기하는데요.
상승할때 고점을 갱신하면.
하락할때 저점을 또 갱신하면.
그것이 Bos 입니다. 어려울것이 하나도 없지요.

아. Bos는 쉽구나.
그런데,추세 체크에 있어서
HH,LH
HL,LL
그리고 Choch만 잘 알면 될 것 같은데
굳이, Bos도 알아야 하나요?
실제로 받은 질문이었습니다.
중요합니다.
앞으로 다루게 될 디테일한 기법들에서
이 Bos구간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렇게 오늘은 다우이론에 대해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떠돌아 다니는 자료들에 의지하지 않고,
직접 차트에 하나하나 그려가며 설명을 드린데에는
여러분들이 이해를 하는데 조금이나마 감이 잘 오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글은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차트학개론의 프라이스 액션 카테고리 글의 일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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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매매에 적용 안되는 방식의 설명과 기법을 거부한다. 했재와 추상적인 타점은 의미가 없다. 분석은 쉽고 단순해야하며,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유연하게 차트 분석 하는 방법을 가르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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